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U(씨유)가 오는 25일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 시리즈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CU는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인 프라페 출시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08년 첫 선보인 'CU파르페' 시리즈는 연평균 30%의 가파른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기준 약 7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라페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물을 소량 부어 슬러시처럼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다.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뜨거운 물이나 커피를 부어도 아이스크림 안의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살아 있어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것처럼 차갑게 먹을 수 있다.
CU는 총 4가지 맛의 프라페 중 '프라페 카페라테'와 '프라페 코코넛&파인애플' 2종을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민규 상품기획자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은 물론 음료의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는 프라페를 전문점 대비 1/3 가격에 즐길 수 있다"며 "디저트를 찾는 연령층과 목적이 다양해진 만큼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스타일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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