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량화 수류탄 기술시험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1일 대구 신병훈련장에서는 수류탄 투척 훈련 중 1발이 폭발해 부사관 1명이 숨지고 훈련병과 다른 부사관 1명이 다쳤다.
국방부는 사고 직후 국방부는 문제의 수류탄과 로트 번호(생산연도와 생산라인 등을 문자와 숫자로 표기한 것)가 같은 수류탄 5만5000여발을 전량 회수해 조사한 결과, 4발이 이상 폭발 현상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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