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첫 출발한 장흥군 치과이동진료서비스를 통해 지난해에만 2,752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작년 말까지 누적 치료인원 2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작은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5인승 버스로 교체하고 본격적인 치과이동진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3월부터는 10개 초등학교 55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교육과 구강진료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과이동진료사업을 통해 치과가 없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속적인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