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성제약은 비만 치료제 '슬라인 정'을 리뉴얼해 새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슬라인은 18종의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 엑기스로 만들어진 내장비만용 비만 치료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성분은 한방제제인 방풍통성산이다.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방풍통성산은 마황·천궁·방풍·당귀·작약 등 18개 성분이 들어있어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 동반 증상인 두근거림·어깨결림·홍조, 변비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360정짜리 두 개가 들어있던 기존 구성과 달리 리뉴얼 제품은 360정으로 구성됐다. 휴대용 알약 상자도 들어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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