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결손가정,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의 가정과 그 밖에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별 문제에 따른 맞춤형 상담 서비스교육을 제공하는 통합가족상담 서비스를 신규 시행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이면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이어야 하고, 소득등급에 따라 총 16만원 중 1만6000~8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모집은 3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서비스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기간에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제공 희망 기관은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공인력 근로계약서 사본 사회서비스 개요서, 사회서비스 제공자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등록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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