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에 원·달러 환율 8.5원 급등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이르면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8원 넘게 올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5원 오른 1216.6원에 장을 마쳤다. 

한은은 이날 연 1.50%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8개월 만에 금통위원 만장일치가 깨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하성근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통위원 소수의견이 나온데다 대북리스크 등이 원·달러 환율 상승 재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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