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3년간의 부산진구의 전체민원(즉결, 단순, 복합, 제증명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196만681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민원처리건수는 2014년 1.24%, 2015년 2.78% 각각 증가했다.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 제신고는 2014년 2.39%, 2015년 1.5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유형별로는 증명·확인·교부민원인 90.63%, 신고·검사·등록민원이 6.1%이며, 민원신청 채널별로 방문민원이 77.01%, 인터넷 민원이 18.65%순으로 분석됐다.
2015년도 전체 민원 196만6812건 가운데 제증명 민원이 177만2177건으로 90.1%를 차지했다.
단순, 복합민원인 유기한민원과 즉결제증명 민원은 매년 증가했다. 2015년 고충민원은 1101건으로 전년대비 9.46% 감소했다.
민원유형별로는 증명·확인·교부민원이 전체 민원의 90%이상을 차지했다.
인·허가, 면허, 승인민원이 2014년 대비 60.1% 증가했고 진정, 질의, 건의, 이의 민원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민원 채널별 신청현황은 방문(77.01%), 인터넷(18.65%), 무인민원창구(4.34%), 기타(우편, 팩스) 순이며, 인터넷(민원24) 이용민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정·질의·건의민원인 고충민원은 2014년도에 13.86% 증가했다가 2015년도에 9.46% 감소했다.
5인 이상 다수인민원은 2014년도 3.13%, 2015년도에 34.85% 증가했는데, 건축 민원이 전체 다수인민원(219건)의 50% (105건)정도를 차지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민원 편의와 방문민원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민원인 민원24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부서별 유사 반복민원 예방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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