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시의원, 전문가(교수), 언론, 연구기관, 유관기관, 농·어민, 부산시(관련부서)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원탁회의는 시민참여분과, 생태복원분과, 수리수질분과 등 3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낙동강하굿둑 개방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논의, 지역주민들과 수계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 및 자문 등으로 낙동강하굿둑 개방을 통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분과별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한 제안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낙동강하류 염분 분포 지도 작성 관련 검토, 낙동강하구 시민대학, 찾아가는 하구 생명학교, 낙동강 관련 포럼 등 인식증진 활동, 역사·문화·자연생태 조사연구 사업추진 등 낙동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폭 넓게 검토를 할 예정이다.
하천살리기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사안에 대하여는 낙동강하구 생태복원과 하굿둑 개방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국토부와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원탁회의 참여 등 낙동강하구 생태복원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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