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국회의원예비후보 적극적인 청년 정책·지원 필요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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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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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군인지원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

[김영선후보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고양 일산서구)는 지난 1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단체‘폴리더스’의 간담회 겸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청년 정책 개발과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폴리더스 출범식은 김영선 국회의원예비후보의 축사로 시작해 고양시 김완규, 임형성, 박상준시의원, 고양시 청년들이 참석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지 언제 그만 줄지 모르는 몇 푼 용돈이 아니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청년수당)에 대해 비판했으며“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첨단서비스업, 첨단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중·장기 복무 후 제대한 군인들이 원활하게 사회로 복귀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대군인지원센터나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취업지원센터 등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더스의 김현재(23·대학생) 준비위원장은 “5포 세대, 88만 원 세대라는 용어가 매해 갱신되며 불합리하고 힘든 현실을 비춰주고 있다”며“기성 정치인과 정책 담당자에게 어려운 현실을 얘기하고 바꿔달라고 호소함과 동시에, 청년들은 우리가 고민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투표로 의지를 보여야한다”며 폴리더스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폴리더스’는 투표 Poll과 정책 policy의 중복발음인 ‘폴’과 leaders가 합쳐진 용어로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고양시 청년들의 모임이다. 당초 여러 정치인 및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 중 김영선 예비후보와 박상준 고양시의원 측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만남을 가져왔다고 폴리더스 측은 밝혔다.

끝으로 김영선 예비후보는“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폴리더스’가 적극적으로 사다리의 역할을 해내고, 고양시의원 여러분이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더불어 시의원들이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하는 게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폴리더스는 네이버 밴드에서 ‘폴리더스’를 검색하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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