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불모터스가 유로 6 엔진을 얹은 푸조 508 SW를 16일 출시했다.
508 SW 1.6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m를 내며,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채택했다. 복합연비는 14.5㎞/ℓ이고 고속 15.6㎞/ℓ, 도심 13.7㎞/ℓ를 기록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5g/㎞다.
운전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블루투스 등을 조작할 수 있고 순간연비와 누적연비, 평균속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 등의 운행정보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체에 장착된 4개의 센서가 장애물을 감지하면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후진 시 자동차 뒤쪽의 상황을 스크린에 나타내주는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가격은 4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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