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분당여파로 공천경쟁률이 뚝 떨어졌다. 민주통합당 시절에 비해 경쟁률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16일 4·13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371명이 신청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713명이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시절에 비해 신청자가 342명, 48.0% 감소한 결과이다.
특히 텃밭이던 호남(광주·전남·전북)의 경쟁률은 1.97대 1로, 19대 때 4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국민의당과의 분당 및 호남 의원들의 이탈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최종 집계 결과 1석인 세종에 3명이 신청해 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을 제외하면 나란히 11석인 전남·전북에 23명씩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52석에 105명이 신청한 경기 지역이 2.02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12석에 3명만 지원해 0.2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고, 경북은 15석에 6명이 지원해 0.4대 1, 경남은 16석에 12명이 지원해 0.75대 1로 전체 의석수에 미달했다.
호남 지역 중 6명의 현역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건너간 광주에는 8석에 13명이 등록해 1.33대 1로 전북·전남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48석에 84명이 신청해 1.75대 1, 인천은 12석에 16명이 신청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석수가 많은 부산은 18석에 1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06대 1이었다.
이밖에 대전 2대 1, 울산 1.17대 1, 강원 1.11대 1, 충북 1.75대 1, 충남 1.5대 1, 제주 2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16일 4·13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371명이 신청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713명이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시절에 비해 신청자가 342명, 48.0% 감소한 결과이다.
특히 텃밭이던 호남(광주·전남·전북)의 경쟁률은 1.97대 1로, 19대 때 4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국민의당과의 분당 및 호남 의원들의 이탈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세종을 제외하면 나란히 11석인 전남·전북에 23명씩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52석에 105명이 신청한 경기 지역이 2.02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12석에 3명만 지원해 0.2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고, 경북은 15석에 6명이 지원해 0.4대 1, 경남은 16석에 12명이 지원해 0.75대 1로 전체 의석수에 미달했다.
호남 지역 중 6명의 현역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건너간 광주에는 8석에 13명이 등록해 1.33대 1로 전북·전남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48석에 84명이 신청해 1.75대 1, 인천은 12석에 16명이 신청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석수가 많은 부산은 18석에 1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06대 1이었다.
이밖에 대전 2대 1, 울산 1.17대 1, 강원 1.11대 1, 충북 1.75대 1, 충남 1.5대 1, 제주 2대 1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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