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원 두 번, 전북도의원 두 번에 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방 현실 정치에 잔뼈가 굵은 김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14일 도의장을 사퇴한 뒤 4.13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숱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앙무대로 진출해 보다 큰 정치에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며 “지난 14년 간 지방의원으로서 소망해왔던 새로운 정치를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정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이 중앙에 예속되지 않고 지방의제를 중심으로 중앙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그런 정치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진력하겠다”며 “지방의원 출신들이 이제 전북정치의 새장을 열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져오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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