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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유아인 함정에 빠뜨려 '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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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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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정유미가 유아인을 함정에 빠뜨렸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삼봉(김명민)을 버리고 힘을 보태고 싶다고 찾아온 이신적(이지훈)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과 이신적이 밀담을 나누는 자리에 초영(윤손하)이 급하게 들어오며 자신을 왜 불렀는지 물어 이방원을 당황하게 하였다.

이어 초영이 밀서를 내밀었고 밀서의 필체가 실제 자신의 필체와 똑같음을 확인한 이방원은 연희(정유미)가 모필가를 써서 함정에 빠트린 사실을 깨달았다.

이방원은 초영에게 “당신은 어서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라며 서둘러 밖으로 이끌었지만, 삼봉과 연희가 그들을 가로막았다.

이어 “정말로 무명과 손을 잡았냐”라고 묻는 삼봉에 이방원은 “이걸로 나를 쓰러트릴 수 있다 생각하냐”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성계(천호진)가 나타나 “추포하라”고 명을 내리며 이방원은 위기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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