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분이,목숨 걸고 이방원ㆍ정도전과 거래 조직원들 살 반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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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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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사진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에선 분이(신세경 분)가 목숨을 걸고 이방원(유아인 분)ㆍ정도전(김명민 분)과 거래해 조직원들이 살 터전을 획득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는 조직원 칠복이 손에 넣은 정도전의 빨간 봉투와 다른 문서를 갖고 이방원과 정도전을 신조선방 동굴로 모이게 했다.

처음에 분이는 “제발 싸워서 우리 짓밟지 말고 우리 조직원들이 살 땅을 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이방원과 정도전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분이는 빨간 봉투를 정도전에게 보였다. 그리고 다른 문서에 대해 이방원에게 “이것은 방원 도련님이 누구를 언제 만났는지 기록한 문서입니다”라고 말했다.

분이는 “이 두 가지 모두 두 분께 무서운 무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이것들 갖고 두 분과 거래를 하겠습니다. 우리 조직원들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분이는 “백성들에겐 사는 것이 길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도전과 이방원은 분이와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을 나가게 했다. 얼마 후 정도전과 이방원은 분이에게 “땅은 안 되고 반촌을 주겠다”며 “포은이 죽고 난 후 거기에 있던 많은 유생들과 딸린 노비들이 떠나 반촌은 지금 텅 빈 상태다. 거기에 너희 조직원들이 들어가 채우거라. 너희들은 노비로 살 필요 없다”고 말했다.

반촌은 성균관 유생들의 생활을 보좌하던 마을이다. 분이는 “저의 무례함을 용서하지 않고 목숨을 거두셔도 받아들일 생각이었습니다”라고 감사했다.

그리고 분이가 이방원의 미행 기록이라고 주장한 문서는 사실은 빈 문서였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선 이방원이 정도전의 함정으로 초영(윤손하 분)과 만나는 현장을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들켜 최대 위기에 처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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