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2년 만에 파경…이진 결혼…90년대 휩쓸었던 걸그룹 멤버의 상반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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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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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경 이진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90년대를 휩쓸었던 걸그룹 멤버들의 근황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민경의 남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13년 10월 결혼한 직후 2014년 1월부터 별건에 들어간 이민경과 남편 사무엘 조(42)씨는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해 안타깝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에서 별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부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반대로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20일 이진은 6살 연상의 금융업 사업가와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진은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긴 후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하지만 이진은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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