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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민화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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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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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올해부터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밀착형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물관은 3월 첫 프로그램으로 ‘민화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 전경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민화 아카데미는 이철량 교수(전북대 미술학과)와 고연희 교수(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가 민화에 대한 이론을 교육하고, 제30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전통공예 대상을 수상한 유안순 작가와 한미영 작가가 실기 수업을 담당한다.

또한 단순히 민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그치지 않고 박물관 소장 유물을 직접 감상하는 한편 작품 전시회에도 함께할 수 있다.

전북대 박물관 민화 아카데미의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전북대 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70-2552)나 전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bnu.ac.kr/) ‘새소식’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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