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기간 중에는 당진 기지시 달집태우기, 예산 정월 대보름 달집축제 등 도내 22곳의 주요 행사장에 1만 5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내 소방공무원 2139명, 의용소방대원 1만 327명 등 총 1만 2603명과 장비 547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우선 20일부터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소방차 등 출동차량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한 사고 예방과 초동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 기간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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