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국장, 장애아동협회 사무총장 등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장애인 방송 제작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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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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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상 수상자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제5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종합 우승자인 인도네시아 파라무디타야 다이앤 프라바스와라(Paramuditaya Dyan Prabaswara)와 정보통신부 가티 가야트리 (Gati Gayatri) 국장, 장애 아동협회 주디 심바라(Judith Simbara) 사무총장이 1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장애청소년 100명과 각국의 IT전문가, 공무원 등 총 260명이 참가한 ‘제5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는 각국 장애청소년의 IT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토리와 게임을 설계하는 e-Creative,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e-LifeMap 등 4개 종목에서 IT기량을 겨뤘다.

대회 최고상인 글로벌 IT리더상을 수상해 한국 방문 연수의 기회를 얻은 인도네시아의 파라무디타야 다이앤 프라바스와라와 정보통신부 국장 일행은 방송 제작지원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확대키보드, 점자프린터를 직접 사용해보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방송인 ‘화면해설방송’ 녹음 과정을 참관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국장,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1]



또한 미디어교육․체험 및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등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150여명의 인원수용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와 최신 촬영장비 170여대를 대여할 수 있는 장비대여실 등을 견학했다.

파라무디타야 다이앤 프라바스와라씨는 “좋은 기회를 주신 인천시청자미디어 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신식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의 좋은 시설을 이용해 장애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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