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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3급 부이사관 승진자인 이종경 덕양구청장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2016년 5월 어린이박물관 개관 예정’ 등 문화·환경·교통 등 분야에서 덕양·일산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가교 역할과 SNS 소통 및 현장 중심의 시민제일주의 행정 구현에 특별한 모범을 보여왔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심광보 공보담당관과 고영일 의정담당관으로 결정됐다. 심광보 공보담당관은 시민참여형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통합앱을 개발해 배포 하는 등 고양시가 소셜특별시다운 SNS 행정을 구현하고, 3년 연속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고영일 의정담당관은 주민자치 공동지원센터 동의안 및 시정연구원 설립·운영 조례안 등 의회 계류 중인 집행부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섰으며, 2016년 예산 수립과정에서 시와 시의회 간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5급 사무관 승진 및 팀장급 이하 승진자 역시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원칙에 충실했다. 청년드림 Job 페어 행사 개최 등으로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활약상,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 등 남북관계 변화 대비 남북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 교육경비 5% 달성 및 고교 인재육성사업 추진으로 창조적 교육도시 실현에 이바지한 공적, 전국 최초의 주요민원 애프터 콜 시행을 통한 시민제일주의 실현 등 승진 대상자들의 탁월한 실적과 성과를 존중했다.
또한 시설6급으로 특별승진한 시설7급 조정남 주무관은 전례없는 파격적 인사로 인사예고 시부터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남 주무관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전국 최초의 부동산 민원에세이 e-book 제도 창안·운영 등 업무개선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고양시 최초의 특별승진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의 이번 승진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원칙을 기본으로 직렬 및 실·국별 승진자 안배와 철저한 인사청탁 배제, 음주운전 등 개인 비위를 저지른 공직자에 대한 승진배제 원칙 엄수 등 공정하고 균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특별승진 등으로 능력 및 성과를 중시하는 한편 소수직렬을 배려하며 균형인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보다 발전될 희망보직제에 기초해 실·국·소장 인재추천제 등 다양한 인재 검증방법으로 열정 있는 공직자들을 주요 부서에 전진배치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전보인사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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