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전통 무용의 정수를 전하는 ‘수요춤전’ 무대에 오를 외부 공연 작품을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통 춤 또는 전통 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 춤 공연 작품을 모집하고, 17일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5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공모 작품의 주제는 풍류사랑방 공연장 공간에 적합한 쌍무(2인무)를 기반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6월 무대에 오를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공연지원금과 함께 프로그램과 인쇄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대관료와 공연용 악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요춤전’은 국립국악원의 풍류사랑방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선보이는 전통 춤 공연으로, 연간 평균 객석 점유율 97.7%를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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