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17/20160217092236584182.jpg)
야간 소통 공감 복지상담실에서 구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광진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들을 위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양2동(동장 이용환)은 올해부터 접근이 힘든 복지수혜자들을 위해 ‘야간·소통·공감(이하 야소공)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연중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동주민센터 2층 민원실 내 복지상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회차별 2명씩 교대로 진행한다.
동은 상담이 평일 업무시간 외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 관할파출소와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중곡4동주민센터(동장 김종배)와 자양3동주민센터(동장 황재현)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밴드(BAND)’를 통한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 쌍방향 소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곡4동에서 지난해 4월 개설한‘재난관리 안전밴드(BAND)’는 산불, 폭설, 풍수해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밴드에는 2월 현재 60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가입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상황을 신고하고 있으며, 날씨변화에 따른 긴급상황 전파,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신고 및 처리 등을 게시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우리구는 행정의 최일선인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구정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고해 다함께 잘사는 도시 광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