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의 과거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린다김은 이양호 전 장관과의 스캔들에 대해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 내 두 딸의 이름을 건다"며 부인했다.
이어 린다김은 "이양호 장관은 업무가 끝난 후 내가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오곤 했다. 아마 수십 번은 드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양호 전 장관과 자려고 마음 먹었다면 왜 두 번만 잤겠냐. 정말 손 한번 잡아본 적 없다"며 강조했다.
한편,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을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도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린다김은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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