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귀농창업지원센터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도시민의 강원도 내 귀농 조기정착과 맞춤형 농업창업 상담, 교육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6개소에 설치되는 귀농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현장실습형 귀농교육 수료자에 대한 귀농 창업설계 및 소득기반 지원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창업전문가 3명, 행정보조인력 1명을 채용해 농가상담, 맞춤형 정보제공, 창업 컨설팅, 교육, 아이템 발굴, 모델개발, 창업지원 등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One-Stop 서비스가 제공된다.
권경희 지원기획과장은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매년 도와 7개 시·군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여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2개 시·군 50여명을 대상으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작목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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