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희망대상자 모집..대당 1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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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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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86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 신청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개인 기업 법인 단체 학교 등이며 전기자동차 한 대당 1700만원과 완속충전기 한 기를 설치 지원하며, 충전기 설치 지원금은 스탠드형과 벽부형은 400만원 이동형(휴대용)충전기는 8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파워프라자 라보PEACE(0.5톤 화물)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7종이다

 신청방법은 구입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전기승용차 구입계획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이다. 서류는 결격 사유가 없을 시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개별통지 한다.

 시 관계자는“전기자동차는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하지 않고, 1대 운행 시 1.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동급 가솔린 대비 연 250여만원의 유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전기자동차를 지난해 34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00대를 포함해 오는 2018년까지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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