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암바토비 니켈사업' 4만7000톤 생산..."설계용량 기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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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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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지난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사업에서 4만7298톤을 생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생산량 3만6992톤 대비 28% 증가한 용량으로, 설계 최대용량 6만톤 기준 79%에 해당한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2년 초도생산 이후 지속적으로 증산에 성공했다"면서 "지난해 9월 재무완공을 달성하면서 공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 보증의무 해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물공사는 강도 높은 인력조정, 복지축소 등의 원가 절감활동 추진했다. 이에 지난해 생산원가 톤당 1만648달러로 전년 대비 34%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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