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17일 재난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 의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제7회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016년도 경기도 안전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을 집중 관리하는데 있어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미한 것이라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안전공무원을 격려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팝스앙상블’을 초청해 힐링 콘서트도 진행했다.
최영두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업무 담당자의 안전정책 이행능력과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새로운 안전정책을 공유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경기팝스앙상블을 초청해준 배수문 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난안전본부에서는 2016년도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포럼은 3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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