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 '열일의 아이콘' 등극…'돌아와요 아저씨'-'피리부는 사나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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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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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곽동연이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열일의 아이콘’ 등극을 앞두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단만극 ‘퍽!’에 이어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와 3월 7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합류하며 연초부터 세 개의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하게 됐다.

먼저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곽동연은 어린 한기탁(김수로 분) 역을 맡아 기탁의 파란만장했던 고교시절을 실감나게 그리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의협심 강한 고교생 정인 역으로 등장해 극중 아버지인 유승목과 환상적인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두 드라마의 방송 기간이 일부 겹치는 만큼, 곽동연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고교생 기탁과 정인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곽동연은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감격시대’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10대와 20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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