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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KT-LG유플러스와 협력…국내 최대 교통정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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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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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구축한다 [사진=팅크웨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팅크웨어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3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자지도 사업으로 축척된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와 2670만명의 KT, LG유플러스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융합, 국내 최대 규모의 교통정보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 대비 더욱 정확한 교통상황 파악이 실시간 가능하고, 예상시간과 도착시간의 오차를 줄여 최적의 경로 안내가 가능해진다.

가장 빠른 경로를 예측하는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는 국내 최대 25만개의 KS 링크와 교통 빅데이터를 결합해 전국 어디든지 빠르고 정확한 교통상황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나비의 교통 빅데이터는 △ 각 구간별 도로의 교통량 △ 날짜 및 출발시간 △ 예측 소요시간 △ 우회도로 분석에 따른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전자지도의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팅크웨어는 가입자 점유율 45.3%를 차지하는 KT, LG유플러스의 통신 기술력을 접목한 가장 빠른 모바일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17일 선보였다.

오늘 출시한 통신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은 기본요소인 경로 안내는 동일하지만, 각 사 마다 특화된 기능을 추가 제공했다. KT ‘올레아이나비’는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선택하여 경로를 만드는 ‘나만의 경로’ 기능이 제공되며,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CCTV 경로비교’ 기능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 두 통신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교통데이터 구축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분야의 최강자로 등극할 것”이라며 “3사는 긴밀한 협력과 기술개발로 향후 O2O(Offline to Online)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에 최강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내비게이션 출시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이나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및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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