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6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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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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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선진 간판 문화의 정착을 위해 경기도 및 구청과 연계한「2016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추진 방향으로 ▲광고물 정비를 통한 쾌적하고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 ▲아름답고 주변과 조화로운 바람직한 광고문화 육성 및 확산 ▲자연재해 대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점검체계 구축 등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일원 56개 건물, 74개 업소에 대해 간판개선시범사업을 추진, 간판 정비 및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현수막에 대처하고자 평일은 물론 야간 및 공휴일에도 불법 현수막 정비 및 단속을 강화한다.

또 불법광고물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민간단체 자율정비구역 지정 및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 운영과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광고문화의 육성과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지속적 전개 및 적발된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옥외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선진 광고문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옥외광고업 등록업체 일제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도로변 가로등, 신호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가인드라인에 따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지를 설치하고 영업 인·허가 신청시에는 간판 설치 관련 규정 및 허가(신고)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옥외광고물「사전경유제」를 운영하여 불법광고물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불법 분양 현수막이 증가 추세에 있지만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의 강화와 행정조치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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