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전 세계가 광고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여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아시아 최고의 광고제로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2월 1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조직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광고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신규조직위원 8명 선출, 지난해 사업 및 예산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집행위원에 광고관련 실무전문가 위주의 젊은 광고인을 신규 위촉하여 젊은 광고제를 지향하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한다.
‘제9회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67개국 17,698편)에 비해 13%가 증가한 70개국 2만여 편의 출품이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칸이나 베니스가 세계적인 영상, 휴양도시로 발전한 것처럼 우리 부산도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도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번뜩이는 광고 아이디어 하나로 수천, 수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영상문화도시로서의 자리매김하는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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