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지난해 5월 출시한 고가 진단시약인 ‘PCT(패혈증 진단검사시약)’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111만 테스트 넘게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냈다고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스팩 합병에 따른 합병비용과 통화선도 평가손실과 같은 현금유출과 상관없는 비용 139억원으로 인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손실(-23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현금 지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의 합병비용 등을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이라며 “지난해에 해당비용을 모두 손익계산서에 계상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당기순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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