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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17/20160217172730407317.jpg)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방침은 상상도 못했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17일 관내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시에서는 (주)금담, (주)알디엔웨이 등 두개 업체가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었으나 공단 폐쇄 조치로 수십억 대의 경제적 피해를 입은 상태다.
이날 이 시장은 (주)금담 권주욱 대표와 (주)알디엔웨이 신주용 전무를 만난 자리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이라며 “전쟁상황도 아닌데 개성공단을 폐쇄할 거라는 상상도 못했다. 황당하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고물품 처리 등 할 수 있는 지원을 찾아서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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