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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 북 예비후보, “포스코 부활 프로젝트로 특별법 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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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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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예비후보. [사진제공=박승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 부활 프로젝트로 쇠퇴 국가기간산업 에너지지원 특별법 제정 등 철강 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도시 포항을 위한 정책 구상의 일환으로 철강 산업의 고도화, 산업 다변화 등 신성장 동력 개발, 포항·울산·경주 광역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동해안권 에너지벨트 연계산업 개발과 로봇산업, 지열발전, 해양에너지 등 개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영일만4산단 조기건설,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저의 정책 공약에도 밝혔듯이 경북도의 동해안발전본부 포항 이전을 포항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동해안발전본부가 옮겨오면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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