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7일 포항택시협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허대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7일 포항택시협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해 극심한 취업난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 등 사회적 경제 영역을 더욱 활성화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원칙과 공동체의 이익을 구성원에게 재분배하는 원리를 가진 경제 영역으로 경제적 약자는 물론 유휴 인력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OECD 국가 평균 사회적 경제 영역은 전체 고용율의 4%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포항의 경우 사회적기업이 2015년 현재 약 0.3%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2022년까지 약 100개 단체 1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선진국 수준까지 확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사회적 경제기본법을 통과시켜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서 사회적 경제 주체의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은 물론 평균임금, 복리후생 등 고용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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