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에 의료 전문가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 재배분하고 조정하는데 초점이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된 사람에 대한 의료지원과 보호조치는 물론 신속한 진단과 치료법 그리고 백신 개발 등을 지원한다.
WHO는 이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 전 세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문가 동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사고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 전략적 대응 및 운영계획을 위해 5600만 달러(약 685억원)의 예산이 사용되며 우선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이후 조성된 WHO의 긴급대응자금에서 초기 자금 수요를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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