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시언, 마지막 심판대에 증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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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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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시언이 증인으로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될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19회에서는 안수범(이시언)이 법정에 출두에 남규만(남궁민)의 악행을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진우(유승호)는 자신을 찾아와 “네가 그런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 것 같냐”며 자신만만해 하는 남규만에 “법정에서 보자”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공판 당일, 박동호(박성웅)는 남규만을 돕기 위해 법정에 출두한 남일호에 “두 분 나란히 감옥에 넣어드릴 테니까 늘그막에 인생 공부 한다고 생각해라”고 시원한 한마디를 전한다.

이어 공판이 시작되자 서진우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증거품으로 '오프너 나이프'를 판사에 건넨다. 하지만 판사는 “출처를 밝힐 수 없다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라고 선언한다.

이때 안수범이 재판장 문을 열고 들어오며 “그 증거 제가 증명하겠다”고 말한다. 안수범은 점점 도를 지나치는 친구 규만의 행동에 결국 다른 배를 탄 것이다.

남규만을 구속시킬 결정적인 키를 가진 이시언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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