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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린다김 "눈 앞에서 사람 죽는 걸 목격…로비스트에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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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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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린다김은 무기 로비를 위해 이스라엘에 갔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린다김은 "당시 총리인 이츠하크 라빈과 무기 협정을 맺게 됐는데 뛰어난 성능의 이스라엘 무기를 가져오려고 많이 갔다. 예루살렘에 총리가 있어서 그 근처의 허름한 숙소에서 묵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린다김은 "무심코 산 밑을 봤는데 버스 두 대가 터지더라. 내 눈으로 본 게, 사람 목 날아가고 팔 날아가는 게 보이더라. 그때 내 직업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한편, 린다김은 화장품 납품 업체 A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고 갑질까지 하며 폭행까지 가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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