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故윤기원 축구선수, 자살 아닌 타살? 의문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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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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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추적 60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故윤기원 축구선수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됐다.

2월 17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축구선수 윤기원의 자살과 관련된 의혹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기원 선수는 지난 2011년 서울서초동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주차장의 승용차 안에서 사망했다. 당시 윤기원 선수는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조수석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돼 단순 자살로 결론 내려졌다.

하지만 윤기원 선수의 지인들은 타살을 주장했고 ‘추적60분’은 A선수를 언급했다. 윤기원의 구단 동료가 윤기원 장례식에서 술을 많이 마신 후 A선수가 윤기원에게 승부조작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이에 ‘추적 60분’은 A선수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에이전트가 “A선수가 지금 말하기 불편해할 것”이라며 거절했다.

지인들의 주장대로 윤기원 선수가 사망한 당시 2011년에는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악의 스캔들인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다. 윤기원 선수의 사망 직후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이 드러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가대표부터 후보 선수까지 총 58명의 선수가 영구제명 되는 등 관련인물들이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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