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권[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조권이 2월 18일 시작으로 3년 8개월만의 솔로 컴백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신곡 ‘횡단보도’를 발표한 조권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컴백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이어 19일에는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횡단보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살이 된 조권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법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횡단보도’에 빗대어 담은 곡이다.
특히 현실적인 가삿말과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곡으로 이번 노래를 통해 한껏 성숙해진 조권의 음악적 감성과 작사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횡단보도’를 비롯해 따뜻한 피아노 선율, 제목 그대로 나지막한 위로를 건네는 ‘괜찮아요’와 조권이 작사에 참여. 달콤한 목소리와 ‘캐치’한 멜로디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러브송 ‘플루터(flutter)’등 총 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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