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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서 최종합격자 98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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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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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물 에너지 효율적 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제1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에서 98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자격으로 최초 실시된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취지로 시행됐다.

총 886명이 응시한 가운데 1·2차 시험을 거쳐 11.1%인 총 98명이 최종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5명(3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3명(33.7%), 50대 19명(19.4%), 60대 이상 10명(10.2%) 등 순이었다.

최고 득점자는 채종산(75년생)씨로 83점을 획득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정활(51년생)씨, 최연소 합격자는 윤지원(88년생)씨였다.

국토부 녹색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과 설비, 에너지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등 건축물 에너지 효율적 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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