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정부차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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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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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개발제한구역)해제 가능한 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추가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및 고양시장, 경제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투자활성화 촉진 규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추가하는 내용과 서비스업 특성을 감안하여 상업시설 입지 확대 등이 담긴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힘으로써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GB 해제 등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정부는 이번 관계부처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하여 민간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8천억 원의 투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금번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계기로 지역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인허가 지원 및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는 “본 사업과 관련 정부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 개선을 환영하며,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동차애프터마켓 산업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행주산성 북측 40만㎡에 자동차 전시‧판매‧부품‧튜닝‧정비‧연구‧교육 등 자동차 서비스산업뿐 아니라 체험‧이벤트‧지원 등 자동차 문화산업까지 더해진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신개념 복합단지로 다음달 국토부 입안, 상반기내 GB해제 완료, 2018년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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