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건강 100세 마을’ 운영 호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일부터 의료혜택 사각지대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내 경로당 12개소를 선정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100세 마을'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100세 마을'은 한의사 3명, 방문간호사 4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2명 등 18명의 팀으로 구성돼 만성질환 사전 기초검사, 건강 설문조사(VAS, 자각적으로 느끼는 통증의 척도표)를 바탕으로 자기혈압, 혈당 알기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역내 경로당 12개소를 선정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100세 마을'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특히 1주일에 한 번씩 4차에 걸친 방문을 통해 한방진료, 만성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교육, 식이지도, 영양상담, 운동관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상태 호전여부를 파악하는 등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을 비롯해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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