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300여명 생활복싱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가 주최하고 청양군체육회,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 생활체육복싱 동호인만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경기방법은 토너먼트로 남자 7개부, 여자 5개부 각 부별, 체급별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은 꾸준히 복싱선수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등 복싱을 비롯한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내달 제69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 6월 전국 종별복싱선수권대회, 10월 전국체전 복싱경기 등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