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 소셜커머스 분야 1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소비자 이용이 많은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100점 만점 중 84.17점을 받아 소셜커머스 5개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12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 3~28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티몬은 총 84.17점으로 소셜커머스 분야로 분류된 5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셜커머스 분야는 2014년 평균 79.67점에서 작년 평균 81.30점으로 평가점수가 다소 상향되었다.

티몬은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티몬페이’, 최저가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 및 전담배송 서비스 ‘슈퍼배송’, 업계 최초의 ’무료반품’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티켓몬스터 하성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서울시 평가로 작년 한해 소셜커머스 업계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높여온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티몬은 올해도 고객중심경영으로 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