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천340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중 80개소가 선정됐다. 상동 작은도서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정읍 상동 작은도서관이‘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작은도서관’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정읍시]
주제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책을 통한 문학, 미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문화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상동 작은도서관은 그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가족단위의 역사기행 프로그램(재능기부), 초등학생 대상의 북아트, 우리역사 바로알기, 영재 종이접기, 독서논술, 성인대상의 책놀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상동 작은도서관은 올해도 신생아 모자 뜨기와 수학교실, 책놀이 독후활동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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