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래 전략산업 탄소분야 전문가 28명 배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국 최초로 탄소특성화학과가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이 모두 개설된 전주대학교는 탄소관련 전문가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탄소특성화학과인 대학원 탄소융합공학과와 문화산업대학원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17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학위과정 중의 연구내용을 SCI 국제학술지 및 유수한 국내중앙학술지에 게재해 현재 재직하는 기관에서 최우수연구원으로 선정죄너 그 기쁨을 더했다.
 

▲전주대 탄소특성화학과 졸업식[사진제공=전주대]


수여식에서는 탄소융합공학과 석사 학위 수여자 10명과 수료자 3명,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14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고 1명이 수료해 총 28명의 탄소분야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년간 주경야독을 하며 학업에 열중해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호인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 최고의 탄소 및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융합공학과는 전북 핵심 전략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의 고급인력양성 특성화학과로서 2012년부터 도의 지원을 받아 전액 장학금 지원 및 탄소 관련 우수기업에 100%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이다.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여 전북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대학교 탄소관련 계약학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