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가 해마다 장학금 규모를 늘려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대덕대는 2014년 142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해 등록금 수입대비 57.2%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는 것.
2012년에는 99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2013년에는 124억 원, 2014년에는 142억3000만 원으로 장학금 규모를 해마다 증액했고, 다시 2015년 장학금 규모는 아직 결산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도 2015년보다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덕대 예산의 장학금 규모와 국가장학금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대덕대의 장학금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대덕대는 2012년 등록금을 6.6% 인하한데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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