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하이마트, 우수 中企 대형 유통망 진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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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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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중진공 사장(사진 왼쪽)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주)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우수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롯데하이마트가 손을 잡았다.

중진공과 하이마트는 18일 중진공 목동 서울사무소에서 우수 중기제품의 대형유통망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의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육성해 시장에서 환영받는 ‘스타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분야의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부에서 지역의 중기제품을 추천받아 롯데하이마트의 전문인력(MD)과 공동으로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하고, 실물품평회를 통해 하이마트 매장에 입점할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선정된 우수 중기제품을 국내 하이마트 매장뿐만 아니라 중진공 해외전시판매장 등에 입점 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임 이사장은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디지털기기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셔 “중진공은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전자랜드, 현대백화점, 세븐일레븐, 이베이,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기 제품 판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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