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3년 연속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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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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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문화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이에 따라 만안청소년수련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세대별 문화 다양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모에는 전국 33개 기관이 신청해 24개 기관이 선정됐다.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문화 발굴 및 교류, 전 시민을 아우르는 세대 간 문화 다양성 개발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 올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꾸려 문화 다양성 추진협의회 구성, 세대문화 인문 강좌 개최, 지역 젊은 기획자 집단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설, 청소년-노년 교류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세대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산, 2018년에는 세대문화 다양성 인식 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단의 연구 및 진행사업은 재단 홈페이지 자료실(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자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예술 활성화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등 지역을 넘어 사회에 필요한 세대문화 주요 매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4년부터 ‘모든 개인이 나이 들어가는 존재’로서 각 세대가 공유하는 문화를 발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세대문화, 노년문화 담론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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