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사업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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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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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 관내 전 공공기관 및 50인 이상의 다량배출 사업장 162개소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쓰레기 70% 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시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예상보다 탁월한 감량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확대시행으로 대상기관들은 ‘일반생활쓰레기 배출시 실명제(스티커 부착) 실시’, ‘분리배출을 방해하는 개인쓰레기통 퇴출’, ‘4종이상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혼입배출 점검반 편성 및 수시점검’, ‘분리배출 직원교육’ 등 쓰레기 감량 실천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각 기관별로 사업 책임자를 지정해 분리배출 점검 강화에 나서는 한편, 시는 연말 우수 쓰레기 감량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재활용 의식 제고는 물론 분리배출 정착으로 인한 감량효과가 눈에 띠게 나타났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재활용률 향상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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